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회는 뮤지엄 웨이브-숭고 SUBLIME 입니다.
기간
2023.06.17(토) - 2023.09.17(일)
장소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13길 66 뮤지엄 웨이브 실내 전관
시간
일, 화, 수, 목 10:00 - 19:00
금, 토 10:00 - 22: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숭고 SUBLIME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숭고SUBLIME> 전시는 예술감독 다니엘 카펠리안, ICC 이머전 프로그램에 선정된 Beaux Arts & Cie, 프랑스 스튜디오 ATLAS V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최됩니다. 5개의 아트 전시로 구성된 'SUBLIME 숭고' 전시는 케이트 블란쳇이 제작에 참여한 몰입형 체험전시 이볼버(EVOLVER)를 포함, 메모 악텐(Memo Akten)과 에얄 게버(Eyal Gever)의 WAVES (웨이브), 재키 차이(Jacky Tsai)의 다양성 안에서의 통합(UNITY IN DIVERSITY), 김택상의 순수(PURITY), 막스 쿠퍼(Max Cooper)와 케빈 맥글루힌(Kevin McGloughlin)의 반복(REPETITION)으로 총 5가지의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 몰입형 체험 전시, 회화, 조각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테렌스 맬릭과 케이트 블란쳇이 제작하고 이정재 배우가 한국어 더빙을 맡은 독특한 몰입형 경험인 “진화하는 자EVOLVER”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됩니다. 밑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층 전시실에서는 알렉산더 맥퀸의 해골 모티브 디자인으로 유명한 재키 차이의 작품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재키 차이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멀티 미디어 아티스트로, 전통적인 캔버스에서 NF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재키 차이는 작가의 대표작부터 신작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문화의 조우와 충돌을 16점의 회화와 1점의 조각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2층 전시실에서는 단색화의 계보를 이으며 한국 추상의 저력을 보여주는 김택상 작가의 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빛과 색의 조화는 물론 작가가 작품을 그려내며 사용한 매개체인 물, 중력, 햇빛, 바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다림이 담긴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3층에서는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며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영화 거장 테렌스 말릭이 제작에 참여한 몰입형 체험 전시 ‘이볼버’가 관람객들과 만납니다. 이볼버는 관람객이 내레이션을 들으며 호흡하고, 사방에 펼쳐진 스크린 영상을 접한 뒤, VR 감상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체험 전시로, 아시아 최초로 ‘뮤지엄 웨이브’에서 소개가 된다고 합니다. 관람객은 삶, 호흡의 가상 현실 속에 몰입해 숨을 들이마실 때부터 이뤄지는 우리 몸의 호흡 기관과 생태계를 라디오 헤드 출신 음악감독 조니 그린우드가 총괄한 강렬하고도 밀도 높은 사운드와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영상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정재님이 맡아 관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설명을 더해 더욱 더 작품에 몰입도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정재님은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삶의 많은 순간들을 명료하게 이해하게 해주는 미술 작품에 늘 매료돼 왔다"며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경험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내레이션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또한 뮤지엄 외부 램프 공간에는 영국 출신의 음악가, 작곡가, DJ, 프로듀서막스인 쿠퍼와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감독, 영화 제작자이자 예술가인 케빈 맥글루힌이 함께한 미디어 아트 작품 ‘REPETITION’(반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두 아티스트는 무한에 대한 갈망을 시청각으로 논평해 희망에 대해 노래합니다.
우리넷은 2000년에 삼성전자 출신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유무선 통신 인프라 전문 코스닥 상장 IT 기업으로 미래 성장 동역으로는 케이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며 뮤지엄 웨이브를 개관합니다. 계열사로는 (주)제이스테어(종합 K-culture 게임, 미술, 패션, 음악 등)와 (주)스타트아트코리아(국내외 미술품 전시 및 매니지먼트) 등을 운영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현대 미술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첫 기획전 'SUBLIME 숭고'를 통해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즐거운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뮤지엄 웨이브의 첫 기획전 'SUBLIME 숭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 매거진을 보유한 보자르 그룹과 전시 기획사 빈스톡이 파트너쉽을 맺어 함께 선보이는 전시이며,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 문화원, 한국영화감독조합, 성북구청이 후원합니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시 할인도 된다고 하니 좋은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얼리버드 티켓 20,000원 ☞ 10,000원 (사용 기한 ~ 7월 10일 )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전시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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