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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하리보 전시회

by mnemosyne 2023. 6.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리보 전시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귀여운 하리보의 세계에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작품과 히스토리, 미디어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입니다. 하리보가 가지고 있는 100년의 디자인 변천사와 색감은 올드&뉴, 레트로 모두 아우르고 있어 디자인 전시로서도 볼거리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오는 디자인 아카이브와 상상 속의 하리보월드를 공간으로 구현하고 여기에 귀여운 젤리를 미디어로 풀어 낸 복합적인 전시를 구경해보세요!

 

 

전시 기간

2022년10월13일~2023년08월15일

 

전시관람 시간

10:00~20:00  (입장 마감시간 19:00)

조조할인 시간 10:00~13:00

매달 둘째 주 월요일 휴관

 

요금(정가기준)

성인:20,000원

소인:15,000원

36개월 이하:무료입장

티켓은 정가 20,000원

지금은 인터넷에서 조조할인 40%와 기타 할인으로 12,000원에서 14,000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니

꼭 인터넷에 검색해서 미리 예매하고 방문하세요.

+ 미취학 아동의 경우 증빙서류 지참시 현장구매 50%할인입니다.

 

이 밖에 여러 할인 프로그램도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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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월드 소개

하리보 젤리는 나무에서 태어나 숲속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가지 끝에 젤리가 맺히는 나무와 야생의 젤리들이 사는 숲, 여긴 야생젤리보호구역입니다. 관람객들은 신비롭고 울창한 숲속을 들여다보면 낮과 밤을 배경으로 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 상상 속 세계 같은 젤리들의 숲, 하리보가 오랜 시간 중요한 가치로 여긴 '동심'을 되새기며 이 환상적인 숲속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하리보의 창립자 한스 리겔의 이름을 따 온 도서관인 '한스 리겔 도서관' 구역입니다. 이곳은 브랜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100여년간의 역사가 아카이브를 통해 펼쳐집니다.

 

하리보에는 젤리만을 디자인하는 젤리 디자인실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이곳에서는 골드베렌은 물론 다양한 젤리의 디자인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젤리 도면 드로잉부터 석고 모형 제작까지 디자이너의 손을 통해 하얀 석고였던 젤리가 어떻게 다채로운 색상으로 탄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920년 창립한 하리보는 창립자 한스 리겔의 이름과 회사가 위치한 본의 앞 글자를 따 회사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리보의 로고와 비슷해지는 시기는 1960년대 이후로 필기체에서 좀 더 모던한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1980년대 들어 각져 있던 로고의 폰트는 동글동글한 모습으로 변했고 2015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하리보 로고가 등장했습니다. 한스 리겔은 어린 시절 감초 사탕 제조 기술을 배우고 1920년 집을 구매한 후 뒷마당에 첫 공장을 세웠습니다. 1922년 탄즈베렌이라는 곰의 형태를 한 젤리를 만들었는데 이는 후에 나올 골드베렌의 초창기 모델이었습니다. 탄즈베렌의 대성공으로 자동차를 인수해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1925년에는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초 제품을 제작하고, 감초 젤리 역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1945년 한스 리겔 사망 이후 두 아들인 한스 주니어와 파울에 의해 운영되었습니다.

 

골드베렌은 1922년 탄즈베렌이 처음 제작되었을 때 사용된 패키지의 노란 곰에 분홍색 리본을 단 이미지를 시초로 합니다. 이 마스코트는 1960년 골드베렌이 나오면서 지금의 골드베렌과 유사하게 변했고 1979년 지금의 마스코트로 재탄생했습니다. 마스코트는 제작된 이후 광고에 등장했고 지면 광고 만화에 실렸습니다. 1980년부터는 마스코트가 골드베렌 패키지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현재 골드베렌 마스코트는 그래픽 디자인 팀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디자이너들의 손에 의해 다양한 시리즈물로 탄생합니다.

 

초기 하리보에서 생산한 젤리는 종이상자에 담겨 낱개로 판매되거나 틴케이스에 담겨 가정에서 보관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종이상자에는 개당 가격이 적혀 있어 탄즈베렌이 2개에 1페니히(Pfennig, 과거 독일의 화폐단위 중 하나)에 판매되었습니다. 박스와 틴케이스에 담겨 나오던 젤리는 1950년대 플라스틱 케이스와 투명한 비닐봉지에 포장되어 내용물을 직접 확인하기 편해졌습니다. 골드베렌은 1961년 하나의 봉지에 담겨 나오면서 현재 판매되는 골드베렌 패키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투명하게 해 마치 쇼윈도를 통해 곰들이 밖을 내다보고 있는 것과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고 1980년 마스코트 골드베렌이 패키지에 등장하면서 지금의 골드베렌 패키지가 완성되었습니다.

 

1930년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틴케이스. 과거에는 명화가 그려진 틴케이스가 시리즈물로 많이 나왔습니다. 카탈로그와 함께 보면 안의 소포장 없이 젤리가 낱개로 들어 있습니다. 다 먹은 뒤 가정에서 다른 것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용기 바닥에는 하리보 로고가 있어 대략 언제 제작되었는지 알 수 있지만 로고가 특정 시기에만 사용된 게 아니라 유동적으로 사용되어 정확한 시기는 알기 어렵습니다.

 

젤리 스토어에서는 하리보에서 옛날 패키지와 현재 발매되고 있는 패키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젤리는 종이상자에 담겨 낱개로 판매되었으며 종이로 제작된 콘에 젤리를 담아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종이로 된 상자에 원하는 젤리를 담을 수 있습니다.

 

골드베렌 주연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해피니스 시네마. 오로지 하리보 본사 내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하리보 무비를 최초 공개합니다.